음악학교를 다녀와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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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2일부터 3박4일 진행한 상록음악학교에 다녀온 성호 엄마입니다.
장애아들이 할수 있는 희망나무 오케스트라가 발족이 되어
참여하게 되어 넘 기쁘게 생각하고 복지관 관장님께서
속리산음악학교 캠프까지 먼곳이고 차가 막히는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와 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.
우리 아이들을 음악을 시킨다고 의욕만 앞서 데리고 가는 것 같아 보통아이들과 같이 하는 것에 위축이 되어 있었는데
관장님이 강당 뒤쪽에 서 계시니까 훨씬 힘이 나고 당당하게
아이들과 입단식을 할수 있었습니다.
3박4일간 일정은 참 알차고 좋은프로그램이었으며 훌륭한 교수님들께 레슨을 받을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성호가
첼로를 연습을 할 수 있게되어 정말 꿈만 같습니다.
복지관에서 꾸준하게 치료받고 성호가 말을 하게 되고
수영도 배워서 수영장에서 재미나게 놀수 있게 되었습니다.
이제는 좀 어렵다고 할수 있는 악기까지 배울수 있는 기회가
될수 있게 되니 이보다 더 기쁠수가 없습니다.
복지관에 다니게 되면 좋은일이 생길수 있으니 다른 장애인
엄마들이 복지관을 저처럼 잘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.
그리고 주차해 주시는 주차요원 젊은오빠들이 참 친절해서
항상 갈때마다 편하고 기분이 좋습니다.
그분들 칭찬 많이 해 주십시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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